정부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과 기업의 기술역량 결합해 새로운 공공서비스 구조 만들어
삼성SDS 김긍환 컨설팅팀장(상무)이 공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삼성SDS의 AX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모습. (사진=삼성SDS 제공)
정부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행정환경 확산 정책은 공공 부문의 대규모 AX(AI 전환)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SDS는 지난해 범정부 AI 공통기반 활용 사업과 지능형 업무관리 사업을 수주하며 이 판도의 핵심 주체로 부상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아우르는 이 사업은 AI 기술이 행정 시스템의 근본적 변화를 이끄는 구조적 전환점을 제시한다.
삼성SDS의 생성형 AI 기반 협업솔루션 브리티웍스(Brity Works & Copilot) 도입은 공공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혁신하는 도구로 평가받는다.
경기도교육청 사례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실제 현장에서 조직 변화와 업무 정착을 이끌어내며 실질적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정부24에 적용된 대국민 AI 민원 서비스는 범정부 AI 공통기반을 활용해 민원 처리와 응답 체계를 지능화한 사례로 꼽힌다. 이로써 시민들이 체감하는 공공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개선이라는 구조적 효과를 가져왔다.
삼성SDS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공공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삼성SDS 인더스트리 데이'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정부의 디지털 전환 로드맵과 기업의 기술 역량이 결합해 새로운 공공 서비스 구조를 만들어내는 현장을 보여줬다.
특히 공공 부문의 AX 확산은 단기적인 프로젝트 수주를 넘어 장기적인 인프라 구축 및 운영 역량 확보로 이어지는 구조적 변화다. 이 과정에서 기술 공급자들은 단순한 솔루션 제공을 넘어 정책 이해와 실제 행정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역량을 요구받는다. 향후 공공 AX 시장에서 기업 가치 평가의 핵심 기준은 AI 기술을 통한 '실질적인 행정 효율성 개선 지표'와 '안정적인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인프라 구축 역량'이 될 것이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공공 AX 추진 방향과 실제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조·유통, 금융, 국방 등 산업별 맞춤 세미나를 통해 고객에게 AX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넷뉴스 김진성 기자(jin@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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