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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LG전자, 유럽 공조 전시회서 나란히 8개 우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각각 8개 제품이 우수상을 받으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조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MCE 어워드는 밀라노 공과대학교...

삼성·LG전자, 유럽 공조 전시회서 나란히 8개 우수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각각 8개 제품이 우수상을 받으며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조 기술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MCE 어워드는 밀라노 공과대학교 교수진 등 전문 심사위원단이 제품 혁신성,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성 등을 엄격히 평가해 수여한다.

24~2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CE 2026에서 삼성전자 직원이 참석자들에게 수상 제품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삼성전자) / 2026.03.25

삼성전자는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폭넓은 라인업에서 수상을 이어갔다.

2026년형 'AI 무풍콤보 프로 벽걸이'가 모션 레이더 센서 기반 최적 기류 제공 기능을 앞세워 2개 우수상을 받았다.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EHS' 라인업에서는 올인원 모델과 최대 8대 히트펌프를 통합 제어하는 캐스케이드 컨트롤러가 나란히 수상했다.

대형 상업 공간용 시스템에어컨 'DVM' 라인업 2개 제품도 기존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를 68% 낮춘 친환경 냉매 적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성택 삼성전자 에어솔루션사업팀 부사장은 "혁신성과 에너지 효율, 지속가능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확인한 성과"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24일 개막한 공조전시회 'MCE 2026'에서 히트펌프 기술력을 앞세워 우수상을 다수 수상했다. 특히 실외기-실내기-물탱크로 연결된 히트펌프 토탈 솔루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출처: LG전자) / 2026.03.25

LG전자는 유럽에서 보편적으로 쓰이는 공기열원 히트펌프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구온난화지수가 0.02에 불과한 R290 냉매를 적용한 히트펌프 실외기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과 컨트롤·하이드로·콤비 유닛 등 실내기 신제품 3종이 이름을 올렸다.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LG 멀티브이 아이'와 중앙 제어 솔루션 'LG 에이씨피 아이'도 우수상을 받았다.

서창우 LG전자 한국에어솔루션영업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최적화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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