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래커 = 강혜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대표단이 이집트 투자무역부 장관과 회동했다. 이집트 정부 고위관계자와 스킨십을 확대하고 당국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 현지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대표단은 최근 모하메드 살레(Mohamed Saleh) 이집트 투자 대외무역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살레 장관은 이집트 금융규제청(FRA)의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증권거래소, 자본시장 규제, 투자 거버넌스, 거시금융 안정성 및 신흥시장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살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이집트 정부가 첨단 부품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제조업체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살레 장관은 삼성전자와의 회담에서 TV 및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의 부품 국산화 확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 이집트에 진출하며 베니수에프주에 5500만달러를 투자했다. TV, 모니터, 태블릿뿐 아니라 스마트폰 공장도 추가했다.
또 살레 장관은 LG전자와의 회담에서 현지 투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관련 부품의 현지화가 이집트의 전략적 우선순위임을 강조했다.
LG전자는 1990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이집트에 공장을 설립했다. LG전자는 이집트에서 TV,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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