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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삼성, 차량 5부제 자율 시행…기존 10부제 확대

삼성전자 등 관계사는 이날부터 사내에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기·수소차와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격오지 사업장 내 차량...

삼성, 차량 5부제 자율 시행…기존 10부제 확대

삼성전자 서초사옥

삼성이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차량 10부제보다 범위를 확대했다.

삼성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정부 에너지 절감 기조에 부응하고, 기업 차원의 추가적인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운영 중인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하고, 임직원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등 관계사는 이날부터 사내에 해당 내용을 공지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8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전기·수소차와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격오지 사업장 내 차량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를 적용한다. 사업장 여건에 따라 일부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은 차량 5부제와 더불어 기존에 시행 중인 사업장 내 절전 활동도 지속 병행, 에너지 소비를 줄일 방침이다.

야외 조경·복도·옥상 등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을 유지하고, 휴일 미사용 주차 공간 폐쇄·소등 조치를 이어간다. 또, 퇴근시 PC·모니터 전원 차단과 실험 장비 대기전력 차단 등 임직원 참여형 캠페인도 지속 실시할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지속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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