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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차량 10부제→5부제 확대…에너지 절감 대응 강화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기자|삼성전자 주가가 18일 장중 20만원을 다시 회복했다. [사진=연합] 삼성이 에너지 절감 대응을 강화하며 차량 운행 제한을 확대한다. 6일 삼성은 기존 차량 10부제를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고...

삼성, 차량 10부제→5부제 확대…에너지 절감 대응 강화

정부 에너지 절감 정책 대응…차량 운행 제한 한 단계 강화

전 사업장 적용…번호판 기준 요일별 운행 제한 시행

조명 소등·전원 차단 병행…임직원 참여형 절감 확대

삼성전자 주가가 18일 장중 20만원을 다시 회복했다. [사진=연합]

[중앙이코노미뉴스 윤남웅] 삼성이 에너지 절감 대응을 강화하며 차량 운행 제한을 확대한다.

6일 삼성은 기존 차량 10부제를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발맞춰 기업 차원의 절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공공기관 차량 2부제와 공영주차장 5부제 등 에너지 수요 억제 방안을 시행하는 데 따른 대응으로 기존보다 한 단계 강화된 수준이다.

삼성은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임직원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는 사내 공지를 통해 시행 방침을 공유했으며, 정부 정책 시행 시점에 맞춰 적용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차량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형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다만 전기차와 수소차,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 적용된다. 일부 업무용 차량은 사업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삼성은 차량 운행 제한과 함께 사업장 내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한다.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 휴일 주차장 폐쇄, 퇴근 시 전원 차단 등 임직원 참여형 절전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 관계자는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절감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맞춰 기업 차원의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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