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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삼성 vs SK vs 두산, 오늘 재계 총수 연봉킹 규모 '주목'

▲2022년 11월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 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사업보고서 공시가...

삼성 vs SK vs 두산, 오늘 재계 총수 연봉킹 규모 '주목'

▲2022년 11월 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도금 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의 사업보고서 공시가 예정되면서 재계 총수들의 연봉 순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정기 주주총회 개최 1주일 전까지 사업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6일에 열리며, 18일에는 대부분 재계 총수의 연봉이 공개될 예정이다.

작년 상반기 공시 등을 감안하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연봉 1위 자리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박 회장은 ㈜두산의 주가 상승과 연계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 대거 반영돼 지난해 상반기에만 163억원을 수령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해 상반기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 등 7개 계열사로부터 약 99억원을 받았다. 2024년 연간 보수가 약 217억원 점을 고려하면  올해 200억원 가량이 예상된다.

한화그룹의 김승연 회장도 올해 상반기 124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2024년의 상반기(54억원)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규모다.

지난 9일 공시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약 3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자료를 참고하면 총 수령액은 최소 15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와 SK㈜)에서 급여를 받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2년 연속 총 급여 60억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사상 최대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가 보수 총액을 좌지우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의 보수는 0원이다. 이 회장은 '책임 경영'의 상징으로 2017년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한경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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