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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삶이 풍요로운 '호남 제1의 경제도시'로 대도약 ”

“‘산업도시‘를 넘어, ‘호남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철강과 항만이 다져온 위대한 토대 위에 문화와 교육, 의료와 예술, 관광이라는 풍요로운 옷을 입히겠습니다.”

[민선 9기 청사진 박성현 광양시장]

5대 대전환 성장동력 확보

창의적 행정 패러다임 변화

1호 결재 '공감 토크' 운영

격주 시민과의 소통 최우선

“‘산업도시‘를 넘어, ‘호남 제1의 경제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철강과 항만이 다져온 위대한 토대 위에 문화와 교육, 의료와 예술, 관광이라는 풍요로운 옷을 입히겠습니다.”

민선 9기 광양시장으로 취임한 박성현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시정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광양의 운명을 바꿀 광양 5대 대전환으로 ▲경제 대전환 ▲산업 대전환 ▲행정 대전환 ▲생활 SOC 대전환 ▲AI 첨단도시 대전환을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첫번째 경제 대전환은 돈이 도는 광양이다. 박시장은 “광양에서 번 돈이 다른 곳으로 유출되지 않고, 광양에 다시 투자되어 시민의 지갑을 채우는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의 성장이 곧 시민의 풍요로 이어지는 상생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두번째 산업 대전환은 미래를 주도하는 광양이다. 박시장은 “전통 철강·항만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여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전환과 광양항 자동화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차전지, 수소, K-컨테이너, SMR(소형모듈원전) 연관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해 광양항을 동북아 최고 거점으로 키워 K-컨테이너 생산과 운영, 임대에 따른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시민 공유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번째 생활 SOC 대전환은 삶이 풍요로운 광양이다. 박시장은 “의료, 복지,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박시장은 “‘서울대학교병원 국가산업의학 메디컬클러스터’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켜, 남해안권 최고의 의료도시를 만들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네번째 행정 대전환은 시민이 주인인 광양이다. 박시장은 “시민은 지시의 대상이 아니라 시정의 주인으로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의 지혜를 담겠다”며 “시민이 시장이고, 시장은 시민의 대리인이라는 초심을 단 한 순간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시장은 “책상 위, 펜 끝으로 시정을 펼치지 않겠다. 매일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삶의 애환이 숨 쉬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민 중심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시장은 5대 대전환 추진을 위해 공직자 당부사항도 주문했다. 박시장은 “공직자는 시민을 관리하는 존재가 아니라 시민이 맡긴 권한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혁신을 강조했다.

다섯번째 AI 첨단도시 대전환은 내일이 기대되는 광양이다. 박 시장은 “이제 AI는 선택이 아닌 생존이다. 행정, 산업, 교통, 복지 등 도시의 모든 혈관에 AI를 접목하겠다”며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행정은 AI에게 맡기고, 공직자들은 오직 시민을 위한 창의적 서비스에 집중하도록 행정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짜여진 각본처럼 시행하는 형식적인 시민과의 대화는 이제 하지 않겠다”며 “시민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를 이달부터 격주로 시행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공정한 인사와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핵심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취임식 이후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 후 민선 9기 제1호 결재로 ‘광양 대전환! 공감 토크’ 운영을 결재한 것도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광양의 생존과 재정 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취임식을 최소화한 박 시장은 “광양시를 민간의 경영 마인드와 공공성을 접목한 ‘주식회사 광양시’로 혁신해 시민이 ‘주주’이고 공무원이 ‘사원’이라는 자세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시민 주인, 기업 유치, 고용 창출이라는 세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호남 제1의 경제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승찬기자 lsc61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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