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해양·관광 아우르는 ‘AI 스마트시티’ 융합 모델 구축 논의
- 대기업 유치 위한 세제 혜택 및 K-탄소 난방 등 혁신 기술 공유
사진 제공 - 한국AI인테리어공간협회
강원도 양양군을 중심으로 고속도로 인프라와 숲, 해양, 관광을 융합한 AI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양AI스마트 포럼’ 춘계 컨퍼런스가 지난 5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이틀간 양양그랑베이 호텔 컨퍼런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공공, 지역, 산학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양양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의 스마트시티 및 지속 가능한 공간(SPACE) 인프라 구축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스마트 도로, 해양 안전, 환경 모니터링, 스마트 관광 및 모빌리티, 에너지 인프라 등 분야별 워킹그룹이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구 실증 허브 구축을 통해 선순환 동해 벨트를 형성해야 하며, 이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전략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개발은 양양의 청정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관광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미래 모델로 제시됐다. 양양은 도로 인프라, 설악산,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생태계 요건을 갖추고 있어, 향후 산학연의 연구지와 기업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태계 거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포럼 당일에는 삼정KPMG, 현대자동차그룹, 아주디자인그룹, 지비스, 씨티씨엠, 양양로마드협동조합, 서울시강남구건축협의회, 스마트건설교류회, 중소기업지원센터, 한국AI인테리어공간협회 등 주요 기업과 협력 기관들의 초청 강연 및 튜토리얼 발표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양양군의 관광 도시 확대와 글로벌 AI 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기업들의 노하우 사례와 스마트 조명, K-탄소 난방 등 혁신 기술을 소개하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비전을 모색했다.
특히 양양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AI 스마트 신도시 조성, 블루 이코노미 리커버리, 서프테크 브랜드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대동물류, 동원그룹, 삼양식품, 로지스올 등 특정 기업을 타깃으로 설정하고, 세제 혜택과 매칭 펀드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행사 둘째 날 참석자들은 양양 군내 스마트팜 현장과 지역 주민들이 거주하는 씨티씨엠의 ‘K-탄소난방 하우스’를 직접 관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양양AI스마트 포럼’은 지자체와 중앙정부, 산학연,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해권 AI 스마트시티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양양의 독특한 숲과 해양 자원을 첨단 AI 기술과 융합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와 선진국형 AI 인테리어 공간 개발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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