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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청군, 동의보감촌·지리산 연계 치유관광산업 육성

산청군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을 연계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산청군이 동의보감촌과 지리산을 연계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K-웰니스 치유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했다.

이번 서밋에는 유명현 산청군수를 비롯해 국내외 웰니스·치유관광 전문가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밋에서는 인도 아유르베다협회와 일본 헬스투어리즘 학회 등 해외 전문가들이 아유르베다와 체류형 건강휴양 프로그램, 웰니스 경제 효과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지리산 웰니스 브랜드와 동의보감촌 활성화, K-웰니스 치유관광 성공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산청군은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방치유 자산을 활용한 대중형 치유 공간을 조성하고, 지리산 일원에는 프리미엄형 휴양 공간을 구축하는 투트랙 웰니스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제1호 치유관광산업지구’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산청군과 인도 아유르베다협회, 일본 헬스투어리즘 학회, 한국항노화웰니스협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치유관광산업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참석자들은 K-웰니스 약선차 체험과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서밋을 계기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웰니스 리트리트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당일 관광 중심의 방문 형태를 숙박형으로 전환해 지역 내 체류와 소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유명현 군수는 “풍부한 한방 인프라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산청이 글로벌 치유관광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번 서밋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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