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 반도체 산업벨트의 중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안성테크노밸리가 지원시설용지 분양에 나서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약 14만 평 규모의 산업시설용지가 초기 분양 단계에서 단기간 내 완판되며 실수요 기반과 입지 경쟁력이 이미 입증된 가운데, 이번에는 단지 핵심부에 위치한 지원·주차장·업무용지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안성테크노밸리 용지 전경
안성테크노밸리는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일원에 조성된 약 75만 6,275㎡(약 22만 8,733평)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로, 지난 2026년 3월 31일 모든 공정의 준공을 마쳤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되었으며, 분양을 받는 입장에서는 잔금 납부와 동시에 즉시 토지를 활용할 수 있어 사업 계획을 빠르게 실행에 옮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입지 측면에서도 전략적 장점을 갖췄다. 안성은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을 연결하는 지점에 자리해, 용인 삼성 반도체 국가산단(예정),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평택 삼성전자 캠퍼스 등 주요 반도체 거점과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서안성IC와 인접하고 2025년 개통된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권까지 30~40분대 이동이 가능해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 중앙부에 자리해 사실상 단지 내 독점 상권을 형성할 수 있는 구조다. 산업단지 상권은 근로자, 협력사 직원, 납품·운송 인력, 방문객 등이 업무 동선에 따라 반복적으로 유입되는 특성을 지닌다. 그 결과 식음료, 편의점, 생활서비스 등 기초 소비 업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외부 상권에 비해 주말·계절 요인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구조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개발 여건 역시 유연하다. 지원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가 적용되며, 일부 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까지 가능하다. 도시형생활주택, 기숙사,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의료·편의시설 등 다양한 복합 개발이 허용된다. 산업단지 특성을 고려해 기숙사와 식당, 편의시설을 결합하는 형태로 설계할 경우 상주 인구의 체류 시간과 소비 빈도가 높아져 수익 구조 안정성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단지 규모 대비 지원시설용지 공급 비율이 제한적인 점도 특징이다. 상주 인구 수천 명에 이르는 산업단지 내 고정 수요를 기반으로 하며, 향후 제2안성테크노밸리 추진 계획까지 감안하면 추가적인 인구 유입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에 따라 자산 가치 상승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공신력 있는 기업이 시행을 맡아 조성 완성도와 사후 관리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산업시설용지 완판으로 수요가 확인된 상황에서 공급되는 지원·주차장·업무용지는 이미 형성된 산업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분양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이며, 관련 문의는 분양 사무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및 대표 문의번호,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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