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2026년형 TV·사운드바, 獨 TÜV 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 획득
- OLED·더 프레임 프로 등 14개 모델 탄소저감, 프리미엄 라인업 전반으로 친환경성 확대
- 제품 생애주기별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역량 입증…글로벌 1위 기업으로서 ESG 경영 가속
삼성전자의 2026년형 프리미엄 TV와 사운드바 제품군이 獨 라인란드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삼성전자)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삼성전자의 2026년형 프리미엄 TV와 사운드바 제품군이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성능을 공인받았다.
삼성전자는 2026년형 OLED·더 프레임 프로 TV와 사운드바 등 14개 모델이 독일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탄소저감(Product Carbon Reduc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제품 생애주기별 탄소 발자국 평가 결과
삼성전자는 이번 인증 과정에서 마이크로 RGB TV와 미니LED TV 등 20개 모델에 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확보했다. 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는 TV 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생애주기(Life Cycle)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체 기준에 따라 정밀하게 평가한다.
이 중 탄소저감 인증은 기업의 지속적인 배출량 감축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실질적으로 감소한 제품에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Neo QLED TV로 4K 이상 해상도 TV 최초 탄소저감 인증을 받은 이후 QLED, OLED, 라이프스타일 TV 등으로 인증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가전 전반으로 확대된 친환경 라인업
올해는 TV를 넘어 사운드바 등 오디오 제품군으로도 친환경 인증이 본격 확대됐다. 특히 2026년형 사운드바 ‘Q990H’ 모델은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소비자의 친환경 구매 의사가 높아짐에 따라, 삼성전자는 성능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라인업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손태용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을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압도적인 화질 기술력은 물론,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제품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탄소 중립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LG전자, ‘노벨상 소재’ MOF 필터 앞세워 에어케어 시장 선점
- ‘에어페어 2026’서 신소재 필터 기술 및 공간 맞춤형 솔루션 공개
- MOF 적용으로 유증기·악취 흡착 성능 극대화…8가지 오염원 제거
- 천장형·벽밀착형 등 라인업 다변화로 주거 및 상업 공간 동시 공략
LG전자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에어페어 2026'에서 노벨화학상 소재 적용 필터와 공간 맞춤형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오늘(8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어페어 2026’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신소재 필터와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맞춤형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신소재 MOF 필터로 정화 성능 강화
전시의 핵심은 금속유기골격체(MOF)를 적용한 차세대 필터 기술이다. MOF는 미세기공 구조를 통해 적은 양으로도 넓은 표면적을 구현해 유해가스와 냄새를 강력하게 흡착한다.
신규 적용된 M7 필터 2개는 축구장 11.7개 면적에 달하는 표면적을 갖췄다. 이를 통해 미세먼지 4종과 유해가스 3종, 생활 악취 등 총 8가지 오염원을 제거한다. 특히 요리 시 발생하는 유증기 제거 성능이 탁월해 주방 인근 공간에서 효과적이다.
공간 한계 극복한 맞춤형 라인업
공간별 최적화된 에어케어 솔루션도 공개했다. 처음 선보인 ‘시스템 공기청정기’는 천장에 설치해 바닥 공간 점유를 없앴으며, 환기 시스템과 연동해 이산화탄소 등을 외부로 배출한다.
벽면에 밀착하는 ‘월핏’과 소형 ‘에어로미니’는 좁은 방이나 틈새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제품은 LG 씽큐 앱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이외에도 상업용 에어컨 ‘슈프림 플러스’ 등 다양한 HVAC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재성 LG전자 사장은 “어느 공간에서든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간 맞춤형 에어케어 솔루션을 지속 강화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무벡스, 북미 ‘MODEX 2026’ 참가…스마트 물류 글로벌 확장 가속
- AI·로봇 융합한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 공개하며 기술 경쟁력 입증
- AMR 군집퍼레이드·전방향 AGV 등 고성능 물류 로봇 라인업 전면 배치
- 3D 디지털 트윈 기반 실시간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지능화 물류 혁신 선도
현대무벡스가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리는 ‘MODEX 2026’에 참가해 ‘AI·Robotics Automation Solution Partner’ 슬로건을 내걸고 AI·로봇 물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진은 현대무벡스 전시 부스 이미지 (제공=현대무벡스)
현대무벡스가 북미 최대 규모 물류·공급망 전시회 ‘MODEX 2026’에 참가해 독자적인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고 8일일 밝혔다.
‘K-로봇’ 앞세운 지능형 물류 솔루션 시연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에서 AI와 로봇 기술을 결합한 ‘토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공개한다. 특히 지난달 국내 전시에서 주목받았던 ‘AMR(자율주행모바일로봇) 군집퍼레이드’와 전후좌우 이동이 자유로운 ‘전방향 AGV(무인이송로봇)’ 시연을 통해 차별화된 제어 기술을 입증할 계획이다.
전시 라인업에는 고하중 AGV(2톤급 포크형)와 미니 AGV 등 양산 제품을 비롯해 공급을 준비 중인 저상형 AGV, 챗봇 AMR, 엘리베이터 연동 딜리버리 로봇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차세대 EMS(천정궤도이송)와 4Way 셔틀 등 고효율 이송 장치도 함께 선보여 물류 자동화 전 영역을 아우르는 파트너십을 제안한다.
실시간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통합 관제 역량
산업 현장 제어 시스템인 ‘3D 디지털 트윈’ 기술도 핵심 전시 항목이다. 미국 전시 현장과 현대무벡스 청라R&D센터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자동화 설비 운영 현황을 영상으로 중계한다.
통합 관제 시스템 ‘VCS(Vehicle Control System)’를 통해서는 다수의 장비가 유기적으로 흐르는 실제 운용 상황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대무벡스는 이번 전시의 슬로건으로 ‘AI·Robotics Automation Solution Partner’를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의지를 명확히 했다.
회사 관계자는 “MODEX는 글로벌 스마트 물류 기업과 고객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산업 플랫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규 고객 발굴과 글로벌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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