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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단공·환경공단, ‘산업 안전디자인’ 성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

“산업현장 위험요소를 ‘안전디자인으’로 한눈에 보이게 한다.”

산단공·환경공단, ‘산업 안전디자인’ 성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

현장 위험요소 발굴·안전관리 컨설팅·실증 연계 협력

‘산업단지 안전서비스디자인’이 적용된 제조 현장. 사진 캡처

“산업현장 위험요소를 ‘안전디자인으’로 한눈에 보이게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환경공단이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과 연계해 기존 안전교육과 인식 개선 중심에서 산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직접 발굴하고 안전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실증연계 협력으로 협력사업을 확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이하 산단공)와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이하 환경공단)는 올해 산단공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과 연계해 협업을 지속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하이파이브(Hi-Five) 안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한 데 이은 협력 행보다.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진흥원, 산단공이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현장진단·컨설팅하고, 사업장 맞춤형 안전디자인을 개발·시공한 후 그 성과사례를 확산하는게 핵심이다. 2026년 기준 수요기업당 40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산단공과 환경공단이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산업단지 안전디자인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연계 사업은 기존의 안전교육과 인식 개선 중심의 협업을 산업 현장의 위험요소를 직접 개선하는 안전디자인 분야로 확대하는 것으로, 유해화학업종의 안전디자인 모델 개발과 현장 확산을 지원한다.

산단공 부산지역본부는 참여기업 발굴, 현장실사 및 실증 연계, 관계기관 협력과 성과 확산을 지원한다. 환경공단은 유해화학업종의 취급시설과 작업공정을 대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관리 기술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개발된 모델은 현장 적용성과 근로자의 안전 체감도를 검증한 후 유해화학업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산단공과 한국환경공단은 안전 디자인이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사고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육근찬 산단공 부산지역본부장은 “안전디자인은 현장의 위험을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자율적인 안전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환경공단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입주기업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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