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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람을 빼놓은 관광은 오래가지 못한다 / 정성문

지역관광 현장을 다니다 보면 낯익은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체험관의 문은 굳게 닫혀 있고, 안내판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닿지 않는다. 지원사업이 끝나자 운영하던 사람들이 떠난 것이다. 그런데도 인근에는 또 다른 시설 건립이 계획된다.

사람을 빼놓은 관광은 오래가지 못한다 / 정성문

지역관광 현장을 다니다 보면 낯익은 풍경과 마주하게 된다. 수십억 원을 들여 지은 체험관의 문은 굳게 닫혀 있고, 안내판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면 닿지 않는다. 지원사업이 끝나자 운영하던 사람들이 떠난 것이다. 그런데도 인근에는 또 다른 시설 건립이 계획된다. 과연 신규 시설은 방치된 기존 시설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시설은 예산으로 지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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