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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비츠로넥스텍, 우주부터 핵융합까지… '꿈의 에너지' 실현 앞당긴다

네이버 증권. 미래 에너지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시장이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 확대와 국가적 기술 경쟁 가속화로 다시 한번 불을 뿜고 있다. 3일 핵융합에너지 테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하며...

비츠로넥스텍, 우주부터 핵융합까지… '꿈의 에너지' 실현 앞당긴다

네이버 증권.

미래 에너지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핵융합 발전 시장이 글로벌 빅테크들의 투자 확대와 국가적 기술 경쟁 가속화로 다시 한번 불을 뿜고 있다.

3일 핵융합에너지 테마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하며 에너지 업종 내 차별화된 탄력을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거대 전력 확보가 당면 과제로 떠오르면서, 무한 청정 에너지인 핵융합에 대한 자산가들의 장기 투자 자금이 유입된 결과다.

테마의 상승을 견인하는 종목은 삼화콘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화콘덴서는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5.77% 오른 5만 6800원에 거래되며 대장주로 치고 나가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핵융합 장비의 전력 공급을 안정화하는 핵심 부품인 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어 기술적 수혜가 직접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비츠로넥스텍 또한 3.85% 오른 1만 8060원을 기록하며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로 불리는 우주항공과 핵융합 분야에서 국내 강소기업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 부품과 연구 설비를 공급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이다.

우주항공, 핵융합에너지, 가속기, 플라즈마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전문성을 확보한 인력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수행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미래형 먹거리로 가득하다. 한국형 발사체 엔진 부품을 제작하는 우주항공 사업은 물론,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에너지와 기초과학의 정수인 가속기 사업을 영위하며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고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폐기물 처리 등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핵융합 가속기 및 전원 제어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도 동반 강세다. 비츠로테크는 3.75% 오른 1만 1620원에 거래 중이며, 일진파워 역시 오름세를 보이며 뒤를 잇고 있다.

비츠로테크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부각되면서 업종 내 기술적 신뢰도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양상이다.

정밀 제어 및 대형 발전 설비 기업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모비스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름세를 지속 중이다. 모비스는 핵융합 발전의 핵심인 가속기 제어 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제작 및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에너지 시장 선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첨단 장비 및 특수 선재 분야의 종목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에스에프에이와 고려제강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려제강은 핵융합 장비 내 자기장 형성에 필수적인 초전도 선재 기술을 보유해 테마 형성 시마다 강한 탄력을 보여왔다. 이들 종목은 장기적인 수주 가시성이 확보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핵융합에너지는 단순 테마를 넘어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을 동시에 해결할 최종 병기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글로벌 주요국들이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민간 투자가 결합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는 "최근 MS와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차세대 에너지원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핵융합 관련 기술을 선점하려 하고 있다"라며 "단기적 주가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거나 독점적인 부품 공급권을 가진 기업 위주로 긴 호흡의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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