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업데이트… '패밀리 케어' 강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패밀리 케어' 서비스에 신규 도입된 케어 온 콜, 케어 인사이트, 안심 패트롤 기능 이미지ㅣ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가족 구성원의 일상을 세심하게 돌보는 기능을 대폭 확충했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인 패밀리 케어는 떨어져 사는 부모님 등 가족의 활동 알림과 위치 기반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통화 시작 전 상대방의 상황을 팝업으로 보여주는 '케어 온 콜' 기능을 도입했다. 또한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 가전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이상 징후 발생 시 보호자가 기기를 원격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로봇청소기를 활용한 안심 패트롤 기능도 한층 고도화되어, 가족의 활동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집안 곳곳을 살피며 바닥에 쓰러진 사람을 찾는 등의 긴급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갤럭시 기기의 맞춤형 브리핑 서비스인 '나우 브리프'에 스마트싱스 정보를 연동해 에너지 사용량, 수면 상태, 홈 시큐리티 등 주요 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기능은 올해 내 최신 TV와 패밀리허브 냉장고까지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정재연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장(부사장)은 "삼성전자 AI 기술은 일상의 편리함을 넘어 나와 가족을 안심하고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스마트싱스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유플러스, 장애인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가구 긴급 의료비 후원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신태종 LG유플러스 책임, 김재룡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장.ㅣ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금인 ‘천원의 사랑’으로 시각장애인 가구에 긴급 의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낙상 사고로 장기적인 재활 치료가 필요한 시각장애인 부부의 영유아 자녀다. LG유플러스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해 아이가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
2016년 도입된 ‘천원의 사랑’은 임직원이 매달 1,000원 이상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이 3억 원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사회공헌의 핵심 축을 장애인 지원에 두고, 장애인을 비롯해 공공안전 종사자 지원과 환경 문제 해결 등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여한 임직원 대표 신태종 LG유플러스 책임은 “천원의 사랑에 함께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며 “이번 기부가 시각장애인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컴타자, ‘전국 팔도 대항전’ 온라인 예선 개막
한글과컴퓨터가 타자 프로그램인 한컴타자를 통해 전 국민이 지역별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한컴타자 판뒤집기 전국 팔도 대항전’을 개최한다.ㅣ한컴
한글과컴퓨터가 타자 프로그램인 한컴타자를 통해 전 국민이 지역별 자존심을 걸고 대결하는 ‘한컴타자 판뒤집기 전국 팔도 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작년 학교 대항전의 인기를 이어받아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오는 8월까지 5개월간 지역별 테마를 순차적으로 변경하며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4월 강원·제주를 시작으로 경상, 서울·경기 등 지역 밀착형 콘텐츠가 매달 공개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각 지역의 특산물과 명소, 사투리 등을 게임 키워드와 문장에 반영해 재미를 더했다. 지역별 1위에게는 실시간 랭킹 노출과 전용 아이템이 지급되며, 최종 결선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예선을 통과한 고수들은 오는 10월 한글날 연휴에 오프라인 무대에서 ‘타자 황제’ 타이틀을 놓고 왕중왕전을 치를 예정이다.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경품도 마련되어, 지역별 1위에게는 레트로 파스텔 키보드가 증정되며 300여 명의 우수 참가자에게는 게이밍 키보드와 교보문고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 KCC글라스, 에코바디스 ESG 평가 상위 1% ‘플래티넘’ 등급 획득
KCC글라스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ㅣKCC글라스
KCC글라스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6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80여 개국 기업의 환경, 인권, 윤리 등을 종합 평가하며, 플래티넘은 전체 평가 기업 중 상위 1% 이내에만 주어지는 영예다. KCC글라스는 특히 노동 및 인권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KCC글라스는 고단열 유리 ‘컬리넌’과 야생조류 충돌 방지용 ‘세이버즈’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또한 생산 공정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해 탈질설비와 세라믹 촉매 필터 등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태양광 발전을 운영하는 등 환경 영향 최소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 강화 노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전사적인 ESG 경영 강화 노력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LS-VINA, 미국 230kV 초고압 케이블 인증으로 북미 시장 공략 가속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전경ㅣ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법인인 LS-VINA가 글로벌 공인 기관 KEMA로부터 230kV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미국 전력 프로젝트의 필수 규정(CS9)을 충족한 것으로, 이를 통해 LS-VINA는 미국 전력청이 주관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납품 자격을 확보했다. 이는 AI 데이터센터 확대 등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하는 북미 시장 진입을 위한 결정적인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북미 전력 시장은 노후 전력망 교체와 신규 인프라 투자 확대로 2027년까지 약 7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LS-VINA는 아시아와 유럽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전선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이다. 이번 인증은 베트남 거점을 북미 시장 대응을 위한 글로벌 생산 기지로 육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은 LS에코에너지가 북미 시장까지 대응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맞춰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선진, 수직계열화·디지털 전환으로 영업이익 44% 성장 달성
선진 군산공장 전경ㅣ선진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곡물가 상승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2025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4.4% 증가한 1792억원을 기록하며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
이는 사료부터 양돈, 육가공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구조가 리스크 방어 모델로 성공적으로 작동했음을 증명한 결과다. 특히 양돈 부문은 사양관리 고도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92% 이상 급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선진은 사료정보관리시스템 전산화와 스마트 HACCP 도입 등 전 사업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개선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부채비율을 133%대까지 대폭 낮추며 재무 안정성도 강화했다. 선진은 이를 토대로 안성 축산복합단지와 익산 육가공 공장 신규 라인 건설 등 중장기 성장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선진 관계자는 “2025년은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상황에서도 사업 구조의 경쟁력이 실적으로 이어진 한 해”라며 “앞으로도 수직계열화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식품 모델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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