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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극항로부터 AI까지…부산R&D주간 내달 1일 개막

부산의 미래를 북극항로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인재 확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제조산업의 AI 전환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과 시민을 위한 과학기술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북극항로부터 AI까지…부산R&D주간 내달 1일 개막

오는 10월 1~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2회 부산R&D주간’ 포스터.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제공

부산의 미래를 북극항로와 인공지능(AI), 과학기술 인재 확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해양·제조산업의 AI 전환을 논의하는 전문가 포럼과 시민을 위한 과학기술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오는 10월 1~2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R&D주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연결되는 부산, 확장되는 미래’다.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이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부산의 산업과 연결할 방안을 모색한다.

첫날 기조강연은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북극항로 시대, 부산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성근 포항공대 총장은 초청강연에서 ‘AI 시대 국가와 지역의 기술혁신과 인재 확보’를 다룬다.

산업별 기술 변화와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해양 AX 심포지엄’에서는 부산 해양산업의 AI 전환 방향을 살핀다. ‘부산과학기술인 정책 콜로키움’에서는 양자센싱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지역주도 R&D혁신 심포지엄’에는 부산대와 충북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부산상공회의소 등이 참여한다. 지역주도 과학기술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른 정책 변화와 부산의 대응 방향을 제안한다.

둘째 날에는 제조업과 미래항공 분야의 혁신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제조AI 혁신 포럼’에서는 제조업의 AI 전환과 피지컬 AI를 논의한다. ‘미래항공산업 심포지엄’에서는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AI 자율화와 유무인복합체계 등 항공산업의 변화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살핀다. 첨단재생의료산업포럼과 동남권 메가벨트 인재양성포럼, 미래기술혁신포럼도 이날 열린다.

시민들이 과학기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는 이틀간 이어진다. 첫날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 어디까지 왔을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둘째 날에는 곽재식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기후변화 시대, 다들 무엇을 연구하나’를 주제로 무대에 오른다.

임용관 BISTEP 원장 직무대행은 “부산의 강점과 미래기술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고 지역주도 R&D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부산의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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