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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북구, 지역 미래 산업 기반 다진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22일 ‘2026년도 4차 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북구, 지역 미래 산업 기반 다진다

북구청 전경. /북구 제공

광주광역시 북구는 22일 ‘2026년도 4차 산업 육성·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4차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5개 분야,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31억 원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올 하반기 ‘인공지능 기본 조례’ 제정을 추진해 지역 차원의 AI 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관련 산업 육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또 내년 하반기 문을 여는 전남대 혁신파크 조성을 지원해 산학연 협력 거점 기능을 강화한다. 북구는 시설 건립비 일부와 진입도로 부지를 제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탠다.

드론 산업 기반 확대에도 나선다. 석곡동 일대 18.6㎢ 산지를 실증 공간으로 활용해 기업과 기관의 시험·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이 지역은 국토교통부 지정 드론 특구다.

북구 드론공원에서는 연령대별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전국 규모 드론 축구대회를 열어 관련 문화 저변을 넓힌다.

인재 양성 정책도 병행한다. 청소년 대상 AI 체험과 코딩 교육을 확대하고, 국가 AI 교육을 이수한 뒤 취업에 성공한 청년에게는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AI·광융합 무역 촉진단’을 동남아시아에 보내 수출 상담과 바이어 연결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계획은 지역의 전략 산업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방향을 담았다"며 "지속 가능한 산업 기반을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건우 기자 pg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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