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주민 누구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옹기종기문화센터를 ‘AI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로 새롭게 조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4층 정보화교육장을 전면 개편해 AI 기초교육부터 스마트폰 활용, 생활 속 디지털 서비스 이용, 인공지능 앱 활용까지 실생활 중심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배움터는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초 과정부터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 1층에는 체험 중심의 ‘AI 디지털 체험존’도 마련됐다. 이곳에는 교육용 키오스크를 비롯해 인바디, VR 헤드셋, AI 로봇강아지, 게임형 스포츠 장비 등 10여 종의 디지털 기기가 설치돼 주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키오스크 주문 체험은 고령층 주민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는 평가다.
교육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체험존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AI디지털배움터는 주민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라며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물론 학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유익한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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