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KIA 윤영철 실전 점검
KBO 가을리그 15일 개막…각 구단 유망주 테스트
2026년 10월 14일(수) 20:35
비시즌 동안 유망주들에게 실전 기회를 제공하는 ‘2026 울산-KBO Fall League’가 15일 개막한다.
KIA 타이거즈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15일 오후 4시 NC 다이노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31일까지 울산 문수야구장과 기장-KBO 야구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는 국내 8개 팀(KIA·LG·삼성·NC·롯데·고양·울산·독립리그 올스타)과 해외 4개 팀(미국 롱비치 코스트·호주 멜버른 에이시스·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중국 장쑤 휴즈홀스) 등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올해 KBO 퓨처스리그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친 울산 웨일즈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파트너 리그인 파이오니어 베이스볼 리그 소속 롱비치 코스트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해외 참가팀도 지난해 3개 팀에서 올해 4개 팀으로 늘었다.
예선에서 각 팀은 11경기씩 치르며, 예선 승률 상위 4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준결승은 30일, 결승은 3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며, 우승팀에는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 가운데 10경기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이 중 5경기는 TV로도 중계된다.
각 구단은 소속 구단과 국적, KBO 소속 여부에 관계없이 최대 7명의 선수를 별도로 등록해 출전시킬 수 있으며, 지난달 열린 2027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다.
KIA에서는 좌완 투수 윤영철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영철은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1년 가까이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8월 퓨처스팀 엔트리에 등록됐다.
그는 올해 퓨처스리그 2경기에 등판해 9.2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시즌을 앞둔 윤영철이 실전 감각을 점검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장보빈 인턴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