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지 등 6대 분야 지원 체계 구축
김·장 법률사무소와 1호 협약
박성호 청장(왼쪽)과 김·장 법률사무소 김도영 변호사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민관 협력 지원체계인 ‘투자 유치 종합 생태계(BJ-INVESTIA)’ 구축을 본격화했다.
BJ-INVESTIA는 기업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에 투자를 검토할 때 필요한 △입지·설계 △투자·설립 △금융·유인책(인센티브) △통관·물류통상 △인력·정주 △혁신성장 이렇게 6대 분야를 공공·민간 협력 기반으로 연결하는 체계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BJFEZ 국내 투자유치설명회’에서 김·장 법률사무소와 1호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민관 공식 협력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투자·설립 분야를 중심으로 한 법무·회계 협력체계 구축 중 하나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 기업과 입주기업 상담 수요를 발굴·관리하고, 김·장 법률사무소는 외국인 투자 신고, 법인 설립 절차, 세무·법무 구조 검토, 계약·규제 위험 검토 등 초기 투자 단계에서 필요한 전문 자문을 한다. 또 분야별 전문 조언·상담(컨설팅)을 지원하고 자문료 우대 등 투자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외국 기업은 투자 과정에서 터 검토뿐 아니라 외국인 투자 신고, 법인 설립, 세무·회계 구조, 계약·규제 검토, 금융 조달, 통관, 인력 확보 등 다양한 절차를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투자 의사 결정 단계부터 전문기관과 연계할 수 있는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 법무법인 태평양 및 지역 법무·회계법인 등과 추가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관세·노무·특허 분야 전문기관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박성호 경제자유구역청장은 “기업과 전문기관, 경자청이 함께 움직이는 투자 플랫폼을 구축해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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