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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진구 급식관리센터 직원 15명, 현장 소통 수어 배워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청각장애인 이용 급식소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수어를 익혔다. 현장지도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진구 급식관리센터 직원 15명, 현장 소통 수어 배워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지난 9월 30일 동의과학대학교 산학관에서 열린 '수어통역의 이해' 교육에서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며 기본 수어 표현을 익히고 있다. (사진=동의과학대학교 제공)

부산진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들이 청각장애인 이용 급식소에서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한 수어를 익혔다. 현장지도 과정에서 상대방의 의사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의과학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이 센터는 지난 9월 30일 대학 산학관에서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어통역의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와 농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다룬 뒤 급식소를 방문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수어 표현을 익혔다. 직원들은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동작을 따라 하며 의사소통 방법을 연습했다.

강의는 부산광역시농아인협회 박미경 부장과 김미숙 과장이 맡았다. 장애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는 내용과 함께 O/X 퀴즈, 의견을 나누는 활동 등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이 배운 내용을 확인하도록 했다.

한진숙 센터장은 급식소 이용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소통하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직원들이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어를 직접 배우는 기회였다고 전하며, 급식소 방문 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 배운 표현을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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