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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 시민 제안으로 생활·산업 규제 손질한다

생활과 생업 현장에서 시민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찾아 바꾸는 제안 창구가 열린다.

부산시, 시민 제안으로 생활·산업 규제 손질한다

부산시가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6년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전' 안내문.(사진=부산시 제공)

생활과 생업 현장에서 시민이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직접 찾아 바꾸는 제안 창구가 열린다.

부산시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2026년 민생규제합리화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개인뿐 아니라 기업과 단체, 학교도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대상은 일상생활의 불편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영업 제약, 사회적 약자가 겪는 어려움, 생명·안전을 저해하는 규정 등 4개 민생 분야다. 전통산업과 서비스산업, 신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제도도 포함된다.

접수된 의견은 사전 심사와 두 차례 본심사를 거친다. 부산시는 오는 11~12월 최우수 1명과 우수 2명, 장려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제안자에게는 100만원, 우수는 각 50만원, 장려는 각 30만원과 부산시장 상장이 주어진다. 참여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한다.

법령을 바꿔야 하는 내용은 중앙부처에 개선을 요청하고, 조례 등 부산시가 맡은 사안은 담당 부서에서 해결 방안을 찾는다.

신청서는 부산시 누리집 공모 게시판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정노 부산시 기획관은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발견한 문제를 제도 변화로 연결하겠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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