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부산시는 청년의 안정적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청년 잡(JOB)매칭 인턴사업’을 새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부산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지역기업과 매칭해 인턴 경험을 제공하고 정규직 전환까지 연계하는 채용형 인턴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50만 원씩 최대 3개월간 총 450만 원이 지원되며, 올해 150명의 청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에게는 온보딩 교육, 멘토링, 고충 상담 등도 제공된다. 기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다.
서부산스마트밸리 통합관제센터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
부산시는 서부산스마트밸리(구 신평·장림산단)를 AI·ICT 기반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기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 9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화재·산사태·침수 등 재난 대응부터 방범, 교통, 환경 관리까지 산업단지 전역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재·낙석·침수 감지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능형 CCTV 83곳과 자율주행 순찰로봇, 스마트폴을 도입해 안전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한 교통 흐름 개선을 위한 전광판·스마트 주차 시스템과 디지털 트윈 기반 환경 모니터링 플랫폼도 구축한다.
부산시·기장군, 도시철도 정관선건설 기본 협약체결
부산시는 16일 기장군과 ‘도시철도 정관선 건설사업 기본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공사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기장군은 사업비 분담과 인허가 협조, 주민 의견 수렴 등을 담당한다.
정관선은 도시철도 미공급 지역인 기장군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부산·울산 광역철도 및 동해선과의 환승을 통해 동부산권 순환철도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이다. 노면전차(트램) 방식으로 정관읍 월평리에서 동해선 좌천역까지 12.8km, 13개 정거장이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4794억 원이다.
협약체결로 사업비 분담과 행정 협력이 공식화되면서 정관선 건설은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부산시는 올해 타당성 평가와 기본계획을 마무리하고 2028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750가구로 확대
부산시는 고독사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1인 가구 돌봄서비스’ 대상자를 올해 250가구 추가 모집해 총 750가구로 확대한다. 이 사업은 ICT 센서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면·활동 패턴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는 예방 중심 돌봄 체계다.
대상 가구에는 센서 기반 모니터링과 함께 사회복지 전문인력의 주 1회 안부전화가 제공되며, 상담을 통해 의료·복지 서비스 연계와 정서적 지원도 이루어진다. 에너지 바우처,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정보 안내도 포함된다.
부산시는 현재 6개 구 50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2026년 신규 대상자는 각 구·군을 통해 모집한다. 또한 2027~2029년 추가 공모를 통해 총 1500가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17~19일 ‘2026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부산시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 ‘2026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행사는 해양레저산업 경쟁력 강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벡스코 제1전시장에는 국내외 146개 기업이 참가해 요트·보트, 안전설비, 낚시용품 등 최신 해양레저 장비를 전시한다. 9개국 18개 사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려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AI 시대 글로벌 보트 산업’ 등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와 국제해양영화제 특별 상영도 마련됐다. 벡스코와 수영강 일대에서는 요트 탑승, SUP·고무보트 체험, VR 해양안전 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