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아센 급공 사진/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이 2027년도 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 '우수예술-공연예술' 상반기 공모 심의를 마치고 286건의 신청 사업 가운데 99건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원 결정액은 13억 8640만원이다.
재단은 공연 예술 분야 공모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7월로 앞당겼다. 지역 문예회관 정기 대관 전에 지원 여부를 확정해 예술인과 단체가 차년도 공연장 대관과 공연 일정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공연예술 분야에서는 지원사업 선정 전 차년도 문예회관 대관이 먼저 진행돼 지원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공연장을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공연장 미확보에 따른 사업 계획 변경과 하반기 공연 집중 문제가 이어졌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심의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분야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심의위원회는 신청 사업의 전문성, 예술적 우수성, 사업계획의 충실성과 실현 가능성, 예산계획의 타당성, 지역 문화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선정 결과는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11월 말 공연 예술을 포함한 기초 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2027년 부산문화예술지원 우수예술 정기공모 1차 통합 공모를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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