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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국내 최대 VC 사장단 연찬회 첫 유치…벤처투자 허...

연찬회 기간에는 부산창투원이 주관하는 'B-스타트업 투자포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투자포트는 AC·VC... 특히 지역 투자 생태계에서 지적돼 온 네트워크 한계를 보완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국내 최대 VC 사장단 연찬회 첫 유치…벤처투자 허...

‘2026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사장단 연찬회’ 부산 개최…투자 네트워크 확장 기대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로고.

[부산=데일리한국 손충남 기자] 국내 벤처투자 업계 최대 규모 행사인 ‘2026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사장단 연찬회’가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벤처캐피탈(VC) 사장단 연찬회는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정례 행사다. 그동안 수도권 중심으로 개최돼 왔으나,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적극적인 유치 노력으로 올해 처음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아난티 앳 부산 코브와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되며, VC협회 회원사 대표와 부산 지역 투자사 관계자 등 약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찬회 기간에는 부산창투원이 주관하는 ‘B-스타트업 투자포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투자포트는 AC·VC 투자자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마련된 지역 투자자 모임으로, 이번에는 VC 사장단 연찬회와 연계 개최돼 수도권 및 전국 단위 투자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최신 투자 트렌드 특강과 실전형 딜 소싱(Deal Sourcing) 공유 세션으로 구성된다. 투자 트렌드 특강에서는 최근 수도권에서 부산으로 거점을 확장한 더만타스토리 정황수 대표가 ‘AI 영상화 기술이 가져올 영상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지역 투자사가 발굴한 유망 기업 사례를 공유하고 후속 투자 및 공동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스포츠 네트워킹, 요트투어 등 부산의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 VC들에게 워케이션 최적지로서 부산의 도시 경쟁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와 부산창투원의 이번 유치는 부산이 관광 도시를 넘어 창업과 벤처투자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투자 생태계에서 지적돼 온 네트워크 한계를 보완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창투원 서종군 원장은 “VC 사장단 연찬회 부산 개최는 지역 벤처생태계를 이해하고 유망 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부산 스타트업이 국내 투자 리더들에게 직접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유치는 부산시와 부산창투원의 협력이 만든 성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투자 네트워크 확장에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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