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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영도 청소년 18명, 탐사선 만들고 한나라호 승선

부산 영도지역 초·중학생들이 환경탐사선을 직접 만들고 대학 실습선에 오르며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부산 영도 청소년 18명, 탐사선 만들고 한나라호 승선

영도구 해양 메이커 진로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 한나라호 갑판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도구 제공)

부산 영도지역 초·중학생들이 환경탐사선을 직접 만들고 대학 실습선에 오르며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했다.

영도구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해양 메이커 진로캠프'를 열었다.

학생들은 3D프린터로 환경탐사선을 설계·제작했다. 아두이노를 활용한 코딩을 배우고 자신들이 만든 탐사선을 원격으로 조종하는 실습도 했다.

대학의 대형 실습선인 '한나라호'에 오르는 과정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조종실을 비롯한 선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선박 운항 과정을 살펴봤다. 선상에서는 해양 분야 진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영도구 희망교육지구 프로그램의 하나로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함께 마련했다.

영도구는 지역의 해양 기반 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진로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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