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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스타트업 ‘보금자리’ B.Cube, 12기 16개사 선발

이번 12기에는 엘스페이스·에스와이유·브이지테크·조타코 등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포함됐다. 지난 2월 공고 이후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만큼, 시장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기업들로...

부산 스타트업 ‘보금자리’ B.Cube, 12기 16개사 선발

사무공간 무상 제공·관리비 전액 면제

IR·데모데이·오픈이노베이션 등 지원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창경

부산이 민·관 협력 기반의 창업 인프라를 앞세워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부동산원은 공동 운영하는 스타트업 입주공간 ‘B.Cube’ 12기 입주기업 1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2기에는 엘스페이스·에스와이유·브이지테크·조타코 등 기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포함됐다. 지난 2월 공고 이후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발된 만큼, 시장성과 혁신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기업들로 평가된다.

B.Cube는 단순한 입주공간을 넘어 ‘초기 스타트업 생존율’을 끌어올리는 플랫폼으로 기능해 왔다.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독립형·오픈형 사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면제해 초기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인터넷과 공용 사무기기 지원은 물론, 투자유치(IR) 컨설팅,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을 결합해 사업화 역량을 강화한다.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연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병행, 지역 기업의 외연 확장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창경은 이번 12기를 계기로 ‘창업베이스 캠프’ 기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춰 필요한 자원을 연결하고, 데모데이와 정부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실제 투자 유치와 매출 확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과를 끌어내겠다는 것이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B.Cube는 유망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프라”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력 있는 창업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B.Cube는 센텀과 초량 등지에서 기수별 입주기업을 배출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다. 시와 부산창경은 향후 정기적인 입주기업 선발과 보육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해 ‘스타트업 친화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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