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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부캉이' 관람 인파 북적...대전 문화예술 축제 인기

부상을 입고도 아직 수로에 머무는 흑상어 '부캉이'를 만나기 위해 부산 북항에는 한글날 연휴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부산 '부캉이' 관람 인파 북적...대전 문화예술 축제 인기

[앵커]

부상을 입고도 아직 수로에 머무는 흑상어 '부캉이'를 만나기 위해 부산 북항에는 한글날 연휴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대전에서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을 접목한 축제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승훈 기자입니다.

커다란 흑상어 한 마리가 지느러미를 드러낸 채 인공 수로를 유유히 헤엄칩니다.

상처를 입고도 20일 넘게 수로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입니다.

부산의 명물이 된 '부캉이'를 직접 본 관람객들은 공원에서 상어를 보는 게 그저 신기합니다.

[최유찬·이예량 / 경기 용인 신봉동 : 처음에는 상어 한 마리 보려고 왜 여기까지 오나 싶었는데, 사람들 반응도 좋고 실제로 보니까 크기도 되게 크고 계속 저희 쪽으로 사람들을 향해서 오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부캉이'를 보러 온 관람객 수는 이미 100만 명을 훌쩍 넘긴 가운데, 사흘 연휴에도 북항엔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두 차례에 걸친 구조 작업이 실패로 돌아간 뒤 당국은 '부캉이'가 스스로 수로를 빠져나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인 남성 두 명이 샅바를 붙잡고 힘겨루기를 벌이며 탐색전을 펼칩니다.

순식간에 밀어치기로 상대를 넘어뜨리며 모래판에서 승기를 거머쥡니다.

[고예림·오두영 / 대전 신탄진동 : 한글날 이렇게 즐거운 축제가 있어서 왔는데 씨름 경기도 하고 같이 체험도 하니까 너무 재밌었습니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서바이벌 체험장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이곳 축제장에서는 이렇게 전술장비를 직접 착용해 보고 BB탄 사격체험도 해볼 수 있습니다.

나무를 활용한 체험장에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갔습니다.

[이보영·강수오 / 대전 월평동 : 나무로 만든 장난감 놀이도 되게 재밌었고 그림 같은 거 보는 것도 재밌고 이따가 작은 의자도 만들 예정이거든요.]

개천절 연휴에 이어 다시 찾아온 사흘 연휴에 시민들은 자연과 함께 가을 여유를 한껏 만끽했습니다.

YTN 오승훈입니다.

영상기자 : 전재영 권민호

YTN 오승훈 (5w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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