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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동구, 취약아동 가정 주거개선 이후 관리책 논의

부산 동구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대해 집을 정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후 생활환경까지 살피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호자와 자녀가 청결한 환경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후 관찰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관계기관들이 의견을 모았다.

부산 동구, 취약아동 가정 주거개선 이후 관리책 논의

지난 9월 30일 부산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제3회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에서 동구 드림스타트와 지역 아동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주거 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대해 집을 정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후 생활환경까지 살피는 방안을 논의했다. 보호자와 자녀가 청결한 환경을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사후 관찰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관계기관들이 의견을 모았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30일 동구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등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논의는 집 안의 생활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사례 가구에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가정마다 필요한 물품과 도움의 종류를 살피고, 이를 제공할 기관과 담당 역할을 나누는 방안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집 안을 정비한 이후에도 양육자와 아동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속적인 관찰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의 상황을 관계기관이 함께 살피고,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결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찾는 협의기구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가정별 사정과 필요에 맞는 도움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역할을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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