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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동구 구내식당 ‘빈 식판’ 도전…잔반 줄이면 경품

부산 동구청 구내식당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은 이용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부산 동구 구내식당 ‘빈 식판’ 도전…잔반 줄이면 경품

부산 동구가 지난 17일 구내식당 '동미락'에서 올해 세 번째 '잔반 ZERO 데이'를 운영한 가운데 직원과 주민들이 잔반 없는 식판 인증 후 경품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부산 동구 제공)

부산 동구청 구내식당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은 이용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색 행사가 열렸다.

부산 동구는 지난 9월 17일 구내식당 '동미락'에서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잔반 ZERO 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의 핵심은 필요한 만큼 음식을 담아 식판을 깨끗이 비우는 것이다. 식사를 마친 이용자가 잔반이 없는 식판을 인증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품으로는 음료와 컵과일, 도넛 등 간식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환경 실천에 재미를 더해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려는 취지다.

동구는 지난 3월 첫 행사를 시작한 뒤 분기마다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회성 캠페인보다는 구내식당 이용자들이 필요한 양만큼 음식을 덜어 먹는 습관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식판을 비우는 작은 행동이 일상적인 식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과 직원이 쉽게 참여하는 음식물쓰레기 감축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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