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스앤씨(SSNC) 한은혜 대표는 올해 기업 보안 리스크 관리의 핵심 과제로 “공격표면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보안 수준을 객관적인 등급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제시했다. 기업의 보안 역량이 단순한 내부 점검 수준을 넘어 고객, 협력사, 투자자에게 신뢰를 설명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2018년 설립된 에스에스앤씨는 대기업, 금융기관, 제조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IT 보안 환경 구축과 운영을 지원해 온 정보보안 전문기업이다. 포스포인트(Forcepoint), 센티넬원(SentinelOne), 포티넷(Fortinet, 구 퍼셉션 포인트), 엘라스틱(Elastic), 비트사이트(Bitsight) 등 글로벌 보안 솔루션을 국내 고객 환경에 맞게 제안하고, 전문 기술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 강점에 대해 “고객 환경에 맞는 솔루션 제안과 구축, 운영 지원을 함께 제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보안 환경과 산업별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필요한 보안 체계를 실제 운영 가능한 형태로 구현하는 데 집중해 왔다는 것이다.
K-CTI 2026 전시회에서 에스에스앤씨가 중점적으로 소개한 솔루션은 비트사이트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 및 보안 평가 솔루션이다. 한 대표는 “비트사이트는 데이터 기반의 사이버 보안 평가를 통해 기업이 보유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라고 소개했다.
최근 기업 보안은 내부 시스템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클라우드, 협력사, 외부 노출 자산, 공급망 등 관리해야 할 범위가 넓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외부에서 관찰되는 공격표면이 기업의 실제 보안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떠오르고 있다.
한 대표는 “비트사이트의 사이버 리스크 관리 솔루션과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활용하면 공격표면 보안 평판 점수를 기반으로 기업의 신뢰도를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안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에 노출된 위험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등급 기반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에스에스앤씨는 올해 비트사이트를 중심으로 보안 등급과 보안 성숙도를 기업 가치 평가의 기준으로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기업의 보안 역량을 등급화하면 정보보호 공시 활성화와 정보보호 투자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한 대표는 “보안 등급과 보안 성숙도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정보보호 공시 활성화와 정보보호 투자 확대, 신뢰도 높은 솔루션 활용 증대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에스에스앤씨는 비트사이트를 단독 솔루션으로만 제안하지 않고, 여러 보안 제품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보안 운용체계로 확장할 계획이다. 기업이 보안 평가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운영 환경에서 위험 개선과 보안 투자 우선순위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 가능한 글로벌 서비스 구현도 추진한다. 조직과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국내 시장에서 축적한 구축·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한은혜 대표는 “에스에스앤씨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글로벌 수준의 등급 기반 관리 프로세스를 제공해 기업이 자신의 보안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비트사이트를 기반으로 통합보안 운용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을 대상으로 확장 가능한 글로벌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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