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재미에 만드는 즐거움까지" 보성군 청년 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홍보 포스터./보성군 제공
보성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생활경제 지식 습득, 문화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11월 3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보성군은 11월 6일부터 12월 7일까지 보성군 청년센터에서 ‘2026년 11~12월 청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취·창업, 생활경제, 취미, 소통 분야를 아우르는 4개 강좌를 각각 4회씩 진행하며, 전체 교육은 16회로 구성된다. 회차별 정원은 5~6명으로 모집 규모는 92명 내외다.
이번 교육은 창업 준비부터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 공예 체험까지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개설 강좌는 ▲지역 창업가와 함께하는 과일 찹쌀떡 만들기 ▲청년을 위한 부동산 상식 ▲꽃 장식 촛대(플라워 캔들홀더)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이다.
과일 찹쌀떡 만들기는 11월 24일과 27일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하며, 24명을 모집한다. 지역 창업가가 창업 과정과 사업 소재 발굴 방법을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청년들의 창업 준비를 돕는다.
부동산 상식 강좌는 11월 10일과 17일 운영된다. 회차당 6명씩 총 24명이 참여하며, 청년 강사 육성 과정을 통해 선정된 보성군 청년 강사가 주택 선택과 부동산 가치 판단, 투자 기초 지식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한다.
꽃 장식 촛대 만들기는 11월 6일과 13일 진행되며, 24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들은 꽃과 다양한 장식 재료를 활용해 개성 있는 촛대를 제작하며 공예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석고 방향제 만들기는 11월 30일과 12월 7일 하루 2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보성군 청년센터에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뒤 ‘BS청춘마켓’을 통해 창업한 지역 청년이 강사로 참여해 자격 취득에서 창업, 강의 활동으로 이어진 경험을 공유한다.
신청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18~49세 청년이다.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올해 보성군 청년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을 우선 선발한 뒤 접수 순서에 따라 선정한다. 결과는 11월 4일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 창업가의 경험과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취미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인 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청년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문화활동 및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 아카데미의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보성군 청년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취재본부/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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