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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즈니, 'AI 회의록 노이(Knoi)' 출시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보기술(IT) 기업뿐 아니라 회의가 많은 커머스 기업, 프랜차이즈 마케팅 조직, 공공기관 등에서도 노이 사용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남 대표는 "노이는 단순히 회의...

버즈니, 'AI 회의록 노이(Knoi)' 출시

내용요약

회의 중 영어/일어/중국어 등 8개 언어 실시간 번역 자막으로 제공

/버즈니

| 서울=한스경제 전시현 기자 | 버즈니가 인공지능(AI) 회의록 서비스 ‘노이(Knoi)’를 구글 크롬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형태로 내놨다.

28일 버즈니에 따르면 이번 출시로 구글 미트와 줌,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크롬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를 쓰는 이용자들은 별도 절차를 거치지 않고 회의 도중 노이를 보다 손쉽게 실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의 핵심은 접근성을 높였다는 데 있다. 기존에는 회의록 서비스를 따로 실행하거나 연동 과정을 거쳐야 했다면, 이제는 크롬 환경 안에서 회의와 기록 작업을 함께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전체 내용을 일일이 다시 확인하지 않아도 요약본과 핵심 쟁점, 회의에서 나온 결정사항, 이후 해야 할 일까지 한 번에 정리해 준다.

기업별 문서 양식에 맞춰 회의 내용을 정리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회사가 쓰는 회의록 형식이나 주간보고서, 프로젝트 관리 문서를 미리 설정해 두면 노이가 그 틀에 맞춰 내용을 자동으로 정리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회의 내용을 받아 적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 문서에 바로 붙여 넣을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 주는 셈이다. 지난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면 관련 회의를 분석해 출처와 함께 답을 내놓는 ‘애스크 노이(Ask Knoi)’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실시간 번역 자막 기능도 이번 확장 프로그램의 주요 기능 가운데 하나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8개 언어를 회의 중 자막으로 번역해 보여 준다.

해외 거래처와 온라인 회의를 자주 하거나 외국인 동료와 협업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통역 인력이나 별도 번역 도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말이 오가는 즉시 화면에서 번역된 자막을 확인할 수 있어 회의 흐름이 끊기지 않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최근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정보기술(IT) 기업뿐 아니라 회의가 많은 커머스 기업, 프랜차이즈 마케팅 조직, 공공기관 등에서도 노이 사용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남 대표는  "노이는 단순히 회의 내용을 기록하는 도구를 넘어, 회사 안에 쌓이는 지식을 자산으로 남기는 효과가 있다”며 “이 같은 장점 때문에 기업 차원의 도입 계약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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