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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터리·전원 핵심 부품"…동양이엔피, 글로벌 IT 공급망 핵심 축 부상

글로벌 IT 기기 수요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인 동양이엔피는 모바일 기기,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용 배터리 팩을 중심으로 사업을...

"배터리·전원 핵심 부품"…동양이엔피, 글로벌 IT 공급망 핵심 축 부상

네이버 증권.

전자부품 산업에서 배터리와 전원공급 기술을 축으로 한 중소형 부품사의 존재감이 커지는 가운데, 동양이엔피가 글로벌 IT 기기 수요 변화 속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동양이엔피의 사업 구조와 성장 기반을 분석했다. 동양이엔피는 배터리 팩과 전원공급장치, 무선충전 모듈 등 전자기기 핵심 부품을 생산해 국내외 완성품 제조사에 공급하는 전자부품 전문기업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동양이엔피는 모바일 기기, 노트북, 태블릿 등 IT 기기용 배터리 팩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왔다. 특히 리튬이온 셀과 보호회로(PCM), 외장재를 결합한 배터리 팩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필수 부품으로, 전방 산업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다.

이 회사는 배터리 팩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도 전원공급장치(PSU)와 무선충전 부품으로 영역을 넓히며 제품 다각화를 추진해왔다. IT 기기 제조사들이 요구하는 고성능·고효율 전력 관리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동양이엔피의 기술 경쟁력도 함께 부각되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동양이엔피가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IT 공급망 내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확보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를 기반으로 납품 구조를 구축해온 만큼, 특정 고객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전자부품 업계 내 경쟁 구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동양이엔피는 이랜텍, 한솔테크닉스 등과 함께 유사한 사업 영역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들 기업 역시 배터리 및 전원 관련 부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기술력과 고객사 확보 능력이 실적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최근 IT 기기 시장은 성장 둔화와 회복 기대가 교차하는 국면에 놓여 있다. 스마트폰과 PC 등 전통적인 수요는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인공지능(AI) 기반 디바이스와 신규 폼팩터 확대가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전원 효율과 배터리 성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어지며 관련 부품사의 역할을 더욱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특히 무선충전 기술과 고용량 배터리 수요 확대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전자기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충전 편의성이 중요해지면서 관련 부품 기술의 중요성도 한층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이엔피는 이 같은 변화 속에서 기존 주력 제품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신규 기술 대응을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다만 전방 산업의 경기 변동성에 영향을 받는 구조인 만큼, 글로벌 IT 수요 회복 여부가 향후 실적 흐름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서는 동양이엔피에 대한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 의견은 제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제품 다변화를 바탕으로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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