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출신 토목직 관료…경북도 주요 보직 두루 거쳐
▲ 배용수 제35대 안동시 부시장이 7개월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일 포항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안동시 제공
배용수 제35대 안동시 부시장이 7개월여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는 10일 포항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배 부시장은 지난 1월 1일 안동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뒤 권기창 시장을 보좌하며 산불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문화관광·정원도시 조성 등 주요 시정 현안을 챙겨왔다.
특히 취임 당시 ‘경청’과 ‘실용’, ‘행복한 공직문화’를 주요 가치로 제시하고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살피는 현장·소통 행정에 힘을 쏟았다.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는 한편, 도시건설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산업 기반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였다.
안동 출신인 배 부시장은 경안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지방고시 토목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북도 낙동강사업추진단장, 농촌개발과장, 균형개발과장, 치수방재과장, 도로철도공항과장 등을 거쳐 고령군 부군수, 구미시 부시장, 경북도 건설도시국장 등을 역임했다.
배 부시장은 이임을 앞두고 “고향 안동에서 시민과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가슴 벅차고 뜻깊었다”며 “여러 현안을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과 시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새로운 임지로 떠나지만 마음은 언제나 고향 안동에 있을 것”이라며 “안동이 경북의 중심도시로 더욱 크게 도약하고 시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멀리서도 늘 응원하겠다”고 이임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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