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린 단양 속 야(夜)한 구경시장&동행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은 단양구경시장 관광객 모습. 단양군 제공
단양구경시장이 6일 특별한 축제 공간으로 변신했다.
단양군은 이날 단양구경시장 문화광장에서 열린 ‘단양 속 야(夜)한 구경시장&동행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야간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최낙현 단양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장 상인, 지역주민, 관광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후 3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코미디언 이용식이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행사를 이끌며 방문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일렉디바, 설아, 원혁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과 장기자랑,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반값 경매’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후 9시까지 운영된 야시장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공연을 즐기며 단양구경시장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과 야시장 체험확인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전통시장 홍보에도 힘을 보탰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야간 문화콘텐츠를 더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관광과 지역상권을 연계한 시장 활성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홍경숙 군 경제정책팀 팀장은 “이번 축제가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상인들에게는 새로운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양구경시장이 관광객과 지역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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