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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반세기만의 유인 달 비행 '카운트다운'

美 아르테미스 2호 2일 오전 7시 발사 미·중 AI 격돌 이어 우주패권 경쟁 서막 미국이 무려 반세기 만에 유인 달 비행을 재개한다. 인공지능(AI) 이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우주를 놓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반세기만의 유인 달 비행 '카운트다운'

美 아르테미스 2호 2일 오전 7시 발사

미·중 AI 격돌 이어 우주패권 경쟁 서막

아르테미스 2호. AFP연합뉴스

미국이 무려 반세기 만에 유인 달 비행을 재개한다. 인공지능(AI) 이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한 우주를 놓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이를 두고 우주 패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비행사 4인을 태운 아르테미스 2호를 1일(현지시간) 발사할 계획이다. 한국 시간으로는 2일 오전 7시로 예정돼 있다. 이들의 임무는 약 열흘 동안 달 궤도를 돌고 지구로 귀환하는 것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의 유인 달 비행이 된다.

아르테미스 2호는 우주비행사를 태운 상태에서 심우주 비행 시스템과 우주선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생명유지장치와 항법·통신 시스템이 실제 우주 환경에서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 미션이다. 이를 통해 향후 달 착륙을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3호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중심 생태계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애틀 원호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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