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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의 힘"…삼성전자, 3.7조 통큰 배당

17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호조로 모두 3조 750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본사 입구. 사진=연합뉴스 메모리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57조원...

"반도체의 힘"…삼성전자, 3.7조 통큰 배당

17일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호조로 모두 3조 750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본사 입구. 사진=연합뉴스

[주간한국 이주선 기자] 메모리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57조원 규모의 경이로운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모두 3조 7500억원 규모의 결산 배당금을 지급했다.

17일 금융투자(IB)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 당 566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기존 분기 배당금인 361원에 특별배당 205원이 더해진 것이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1원 많은 주당 567원의 배당금이 지급됐다.

삼성전자 배당금에 특별배당이 포함된 것은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419만 5927명에 달한다. 이를 고려하면 소액주주에게만 약 2조 2126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된 셈이다.

삼성전자 100주를 보유한 주주일 경우 5만 6600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다만 15.4% 배당소득세가 원천 징수되는 만큼 실제 계좌에는 4만 7876원이 입금된다.

최대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배당금으로 약 551억원을 수령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주선 기자 leesun@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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