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 68.06%, 영업이익 755.01% 증가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환율 영향으로 반도체 사업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7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 133조원,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고, 지난해 대비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늘었다.
이번 실적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으로, 지난 2018년 연간 최대 영업이익인 58조8900억원과도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인 매출 93조8000억원, 영업이익 20조1000억원 보다도 대폭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처음으로 분기 기준 매출이 100조원,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증권사 전망치(컨센서스) 평균인 38조1166억원을 넘어서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잠정실적은 사업부문별로는 공개되지 않지만, 반도체 사업이 전체 실적을 이끌면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이 50조원을 넘긴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향후 반도체 사업 호황과 회사의 생산역량이 결합돼 호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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