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남광주 반도체 산업단지에 조성과 관련해 정부는 2030년 6월까지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한 전력 공급의 방안으로 송전망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주민수용성과 비용, 건설 기간 등을 고려해 크게 2개 안이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승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주 군공항 부지에 들어설 첨단 반도체 공장 1기에 필요한 전력은 1.5기가와트(GW) 정도.
4기를 가동하려면 최대 6.3기가와트(GW)가 필요합니다.
정부는 현재 건설중인 신장성변전소에서 산단 부지를 직접 연결하는 신규 송전망을 깔기로 했습니다.
지방도49호선인 '빛가람장성로'와 황룡강 변을 따라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합니다.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 "황룡강을 따라서 가는 방안도 검토 가능한 방법이겠다 이런 판단을 현장에서 하고 왔습니다."]
통상 송전망 구축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과 주민설명회, 환경영향평가까지 사전 절차에만 최소 3년 이상 걸립니다.
최적의 안을 신속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김동철/한국전력 사장 : "다만 적기 건설을 위해서는 주민수용성 확보, 인허가 기간 단축 공사 기간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적지 않습니다."]
전남광주 반도체 산단 조성 목표로 내세운 2030년 1단계 가동을 위해선 송전망 구축은 늦어도 2029년에는 마쳐야 하는 상황.
정부는 송전선로 방식을 신속하게 결정하고 인허가와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전남광주특별시, 한전,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촬영기자:박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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