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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도체 광풍'에 3월 수출 861억불 사상 최대

[기사내용]역시 반도체였습니다. 3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1.4% 증가하면서 광풍을 이끌었습니다. 한달 동안 팔아치운 반도체만 328억 달러. 이전까지 존재했던 모든 수출 기록이 오늘부로 경신됐습니다. 급등한...

'반도체 광풍'에 3월 수출 861억불 사상 최대

'반도체 광풍'에 3월 수출 861억불 사상 최대

최상현

기자

2026-04-01 17:46:26

[앵커멘트]

지난 달 수출이 전년 대비 48.3%나 증가한 86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700억 달러 구간을 건너뛰고 곧장 800억 달러로 직행한 건데요.

무역수지 역시 257억 달러 흑자로, 중동 전쟁 상황에서도 수출이 버텨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사내용]

역시 반도체였습니다. 3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대비 151.4% 증가하면서 광풍을 이끌었습니다. 한달 동안 팔아치운 반도체만 328억 달러. 이전까지 존재했던 모든 수출 기록이 오늘부로 경신됐습니다.

급등한 가격에도 수요는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도 이미 최대 863% 상승했던 D램 가격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여기에 낸드 가격까지 한달 사이에 40% 뛰면서, 반도체 초호황에 불을 붙였습니다.

[강감찬 /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 (반도체는) 견조한 수요 바탕이 제일 큰 것 같습니다…낸드 쪽 수요 부분이 조금 더 반영이 돼서 실제로 3월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터보퀀트와 같은 AI 신기술이 반도체 기세를 꺾지는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

[강감찬 /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 지금 당장 그것(터보퀀트)이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이 추세에 크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한동안은, 최소한

상반기 이상까지는 긍정적인 추세로 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중국과 미국, 아세안 모두 반도체 중심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다만 이란 전쟁으로 중동향 수출은 49.1% 감소했습니다.

에너지 수입과 관련된 이상징후는 아직까지 관측되지 않고 있습니다. 에너지 수입은 전년 대비 5.7% 감소했고, 원유 도입물량도 6.1% 감소에 그쳤습니다. 3월까지 국내로 도입된 원유는 대부분 전쟁 발발 이전에 선적된 물량이기 때문입니다.

아마 다음 달부터 국제유가 상승과 원유 수급 절벽이라는 상황이 수출입지표에 드러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상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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