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반도체 계약학과 지원 열기 역대 최고:
2027학년도 수시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계약학과 5곳에 5992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8.53대 1을 기록했다. 기업이 등록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까지 보장하는 구조가 지원 열기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 AI 시대 직업훈련 투자, 유럽과 격차 벌어져:
한국의 GDP 대비 직업훈련 지출은 0.072%로 프랑스(0.299%)의 4분의 1, 덴마크(0.225%)의 3분의 1에 그쳤다. 2021년 대비 17.2% 감소한 반면 직접일자리 예산은 같은 기간 21.1% 늘어나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 청년 AI 지원 예산 전액 삭감, 정책 공백 현실화:
서울시의회가 청년에게 생성형 AI 유료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 AI 성장권’ 예산 56억 2500만 원을 전액 삭감했다.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나 지원 대상 산정 근거 등 사전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였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삼전닉스 계약학과 5곳에 5992명 몰렸다…수시 경쟁률 ‘역대 최고’
핵심 요약: 연세대·고려대·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 반도체 계약학과 5곳에 5992명이 지원해 전년보다 19.4%(972명) 급증했다.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66.1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한양대 반도체공학과가 44.41대 1로 뒤를 이었다. 계약학과는 기업이 등록금을 지원하고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구조로,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를 받는 대기업 취업이 사실상 보장된다는 점에서 지원자가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공계 진로를 고민하는 취준생에게 계약학과는 학비 부담 없이 대기업 취업까지 연결되는 루트로 자리 잡는 양상이다.
2. ‘AI發 실업’ 오는데…재취업 투자 역주행
핵심 요약: OECD 통계 분석 결과 한국의 GDP 대비 공공고용서비스 지출은 0.066%로, 덴마크(0.338%)·독일(0.299%)·프랑스(0.244%)의 4~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훈련 예산은 2021년 대비 17.2% 줄어든 반면, 직접일자리 예산은 같은 기간 21.1% 늘어나 AI 전환 대비보다 단기 일자리 공급에 집중하는 구조가 고착되고 있다. 김기승 부산대 교수는 “AI 확산으로 대규모 직무 대체가 현실화하고 있다”며 “직업훈련과 일자리 매칭을 정교하게 설계해 새로운 직무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공 재취업 지원 인프라가 취약한 상황에서 취준생은 자기주도적 직무 전환 역량 개발이 한층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3. 민주당 다수 서울시의회, 청년 AI 예산 56억 전액 삭감
핵심 요약: 서울시의회는 생성형 AI 유료 이용권을 청년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 AI 성장권’ 예산 56억 2500만 원을 전액 삭감하는 추경안을 재석 101명 중 찬성 63명으로 가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6·3 지방선거 핵심 공약이었으나, 의회는 지원 대상 산정 근거 등 사전 준비가 미흡하다고 판단해 삭감을 결정했다. 이번 삭감으로 올해 서울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AI 역량 지원 사업은 전면 중단되고, 관련 예산의 재편성 시점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공공 AI 지원이 공백 상태에 놓인 만큼 취준생은 민간 플랫폼이나 자비 구독 방식으로 AI 도구 활용 능력을 직접 쌓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4. 수학·통계 배우는 의대생…연세의대, 예과부터 ‘의사과학자’ 양성
핵심 요약: 연세의대가 2026학년도 2학기부터 의예과 학생을 대상으로 ‘Pre-PS(Physician-Scientist) 심화전공’을 신설했다. 의학수리과학·의학생명과학·의학사회과학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은 수학·통계·데이터 분석·생명과학·사회과학 등을 의대 안팎의 교수진에게 교육받게 된다. 최재영 연세의대 학장은 “임상 역량뿐 아니라 다양한 학문을 의학적 문제 해결에 연결하는 연구 역량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의학과 데이터·AI를 융합하는 의사과학자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공계 배경을 가진 취준생에게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진입의 새로운 경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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