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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희조 '생활 정치로 승부' 재선 도전

육아와 돌봄, 상담을 통합한 가족 센터 구축, IT 체험과 스크린 파크 골프장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 조성,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확충했다. 또 동구동락 축제로 약 111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박희조 '생활 정치로 승부' 재선 도전

27일 대전시의회서 기자 회견…교육·청년 정책 중심 공약 제시

2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 회견을 연 대전 동구 박희조 청장이 6월 3일 지방 선거에서 생활 정치로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히고 있다.

[대전시티저널=허송빈 기자] 대전 동구 박희조 청장이 '생활 정치'로 6·3 지방 선거 재선에 승부수를 띄웠다.

국민의힘 대전 자치 구청장 가운데 가장 먼저다.

27일 박 예비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열고 "행정의 해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고 주민의 목소리 속에 있다"며 "그동안 진심과 원칙을 중심에 두고, 구정을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정당 지지율이나 정치 환경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더 중요한 것은 진심이다". 정치 공학이 아닌 생활 정치로 승부하겠다"고 재선 도전에 의지를 다졌다.

공약으로는 교육과 청년 정책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가칭 천동 고등학교와 성남 고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인공 지능(AI) 중점 학교를 육성해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역 인근 종합 병원 유치와 복합 커뮤니티 센터 조성, 실내 체육 놀이 시설 확충 등 생활 인프라 강화 방안도 공약에 담았다.

선거 전략과 관련해 박 후보는 "공부에 왕도가 없듯 선거에도 지름길은 없다"며 "진심과 원칙으로 주민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자 구도 가능성을 두고서는 "네거티브에 기대지 않고 정책과 역량으로 평가받겠다"고 선을 그었다.

특히 황인호 전 청장과의 재 대결에는 "상대를 잘 아는 만큼 더 준비된 정책으로 임하겠다"며 "행정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다. 아이의 미래와 청년의 희망, 소상공인의 삶을 지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동안의 성과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육아와 돌봄, 상담을 통합한 가족 센터 구축, IT 체험과 스크린 파크 골프장을 갖춘 스마트 경로당 조성, 안심 귀가 서비스 등 생활 밀착형 안전망을 확충했다.

또 동구동락 축제로 약 111억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했고, 대청호 규제 혁신으로 음식점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도 내세웠다.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개발과 천동 중학교 착공 등 장기 숙원 사업 역시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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