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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지원 “오세훈, 항소포기하고 한강버스나 한번 타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 22일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대표가 주장하는 재선거 꿈을 아이러니컬하게도 오세훈 시장이 이뤄준다”고 꼬집었다.

박지원 “오세훈, 항소포기하고 한강버스나 한번 타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명태균 여론조사 의혹’ 사건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른바 ‘명태균 여론조사 대납 의혹’과 관련 22일 1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대표가 주장하는 재선거 꿈을 아이러니컬하게도 오세훈 시장이 이뤄준다”고 꼬집었다.

박 의원은 이날 선고가 나온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꿈은 이루어 진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 시장을 향해 “

속죄의 길은 항소포기, 벌금 납부하고 한강 버스나 한번 타보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오 시장에게 벌금 1000만원 선고하고 2100만원 추징을 명했다. 함께 기소된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에겐 벌금 300만원, 후원자인 사업가 김한정씨에겐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오 시장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명씨로부터 총 10회(공표 3회·비공표 7회)에 걸쳐 비공표 여론조사 결과를 받고, 비서실장이던 강 전 부시장을 통해 김씨에게 33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대신 내게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오 시장 측은 재판 과정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해 왔다. 오 시장은 최후진술에서 “이 사건은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특검법을 토대로 정치에 종속된 검사들에 의해 기소된 것”이라며 “검사님들 떳떳하십니까”라고 따져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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