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와 사천문인협회,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29일까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 마음의 삼천포, 박재삼을 그리다’는 2026년 박재삼 문학관 레지던스 사업 ‘천년의 바람, 청년의 숨결’의 하나으로 추진된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학업과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지역 청소년들이 박재삼 시인의 시(詩)에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더하고 삼천포의 아름다운 자연을 엽서 원화로 그려보는 특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5회차로 구성돼 5월 9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박재삼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1~2회차는 문학 분야로 지역 문학 작가와 함께 시를 읽고 나만의 문장을 찾아 에세이 쓰기를 진행한다. 3~5회차는 시각 분야로 지역 미술 작가와 함께 스케치와 채색 기법을 익혀 문장과 어울리는 삼천포의 풍경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엽서 원화로 그려내게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완성된 학생들의 엽서는 전문가의 수정 작업을 거쳐 ‘2026년 박재삼문학관 공식 기념품(굿즈)’로 제작돼 참가자들에게 청소년 작가로서의 성취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사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총 1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4시까지이다.
신청은 카드뉴스에 삽입된 QR코드 또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Ty1QZP7)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장자번덕(055-833-06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 기획하는 극단 장자번덕은 1998년에 창단해 올해로 창단 29년을 맞은 극단으로, 올해 사천시 공식 지정 지역대표예술단체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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