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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완수 "사천을 프랑스 툴루즈 같은 우주항공 수도로"

또한 국가산단 사천지구에 첨단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시험·인증·초기 양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클러스터 조성과 항공 MRO 콤플렉스 구축도 주요 공약으로...

박완수 "사천을 프랑스 툴루즈 같은 우주항공 수도로"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AI영재학교와 MRO콤플렉스, 우주항공테마파크 등을 포함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 종합 청사진을 발표했다. 사진은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와의 합동 유세 현장./양기섭 기자

박완수(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가 사천을 프랑스 툴루즈에 견줄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복합도시로 육성하겠다며 미래 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지난 22일 우주항공 정책 발표 및 25일 사천읍시장 앞에서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와의 합동 유세를 통해 “사천의 미래는 단순히 공장과 기관이 들어서는 산업도시가 아니라 연구와 교육, 주거와 문화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우주항공복합도시에 있다”며 “민선 8기 우주항공청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과제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다. 특별법을 기반으로 산업과 정주, 교육과 문화가 융합된 국가 전략도시를 조성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특히 AI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을 약속했다. 그는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성공은 국내외 우수 인재를 얼마나 유치하고 정착시키느냐에 달려 있다”며 “AI와 우주항공을 융합한 과학영재학교를 설립해 미래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서부권 경제자유구역 확대와 우주항공 국가산단 활성화, 경남경제자유구역청 단독 설립,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등을 추진해 글로벌 기업과 연구기관 집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산단 사천지구에 첨단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의 시험·인증·초기 양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클러스터 조성과 항공 MRO 콤플렉스 구축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를 통해 사천을 동북아 항공정비 허브로 육성하고 첨단 항공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용현면 일원 우주항공테마파크 조성과 특화 컨벤션센터 구축, 신수도·비토도 테마섬 개발 등을 추진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활주로 연장, 화물터미널 신설, 우주항공 고속도로 및 우주항공철도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우주항공청 유치로 시작된 사천의 변화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과 도시, 교육과 문화, 교통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우주항공 수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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