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산항여객터미널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장미동 소재 ‘군산항 1981’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옛 군산항여객터미널에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 장미동 소재 ‘군산항 1981’이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체류형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내항의 황홀한 일몰과 근대 문화 유산 등 관광 자원과 지역의 독립서점, 웰니스 전문가, 소상공인 등이 어우러져 단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지역 상권과 함께 호흡하는 ‘체류형 로컬 관광 플랫폼’ 역할이 기대된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의 균형 잡힌 상태 및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말한다.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준)은 이달 12일과 내달 3일, 군산항1981 공간 전체를 활용한 체험형 웰니스 프로그램 ‘군산항1981 쉬엄쉬엄 데이’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군산 내항의 탁 트인 바다와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군산항1981’을 중심으로 웰니스 여행 트렌드에 발맞춰 방문객에게 깊이 있는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낮부터 일몰 시각까지 이어지는 원데이 방식으로 총 2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12일은 ‘나를 기록하는 고요’를 주제로 아날로그적 쉼과 정적인 활동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지역 독립서점 4곳(마리서사, 반짝반짝 빛나는, 봄날의 산책, 심리서점 쓰담)과 협업한 큐레이션 북 전시 및 낮맥 컬러헌팅(1층) ▲인터뷰 부스 및 리딩파티(2층) ▲빈백 독서·바다 명상존 ▲선셋 낭독 콘서트(루프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내달 3일 행사는 ‘선셋 비트 앤 바디(Sunset beat & Body)’를 주제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깨우는 동적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체형 측정 및 슬로우 러닝(1층) ▲싱잉볼·조향 향기 명상 및 프로필 촬영(2층) ▲선셋 비트 앤 바디 요가 및 눕멍존(루프탑) 등 전문 강사진과 함께하는 웰니스 클래스가 운영된다.
군산문화관광재단 김순진 사무국장은 “지역 소상공인 및 창작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휴식을 제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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