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교·부사관 36명 다시 한번 더 해군 선택
해군교육사, 예비역 현역 재임관식
기본 소양교육 후 즉시 임무 수행
2일 열린 경남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2026년 전반기 예비역의 현역 재임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해군교육사 제공/국방일보
해군교육사령부는 2일 경남 진해 사령부 본관에서 ‘2026년 전반기 예비역의 현역 재임관식’을 하고, 다시 군복을 입은 장교 6명과 부사관 30명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예비역의 현역 재임관’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지 6년 이내 인원이 다시 현역으로 임관하는 제도다. 이 제도로 해군은 풍부한 군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재임관자들은 국가와 해군을 위해 다시 헌신할 수 있는 명예와 자긍심을 얻게 된다.
강정호(중장) 교육사령관은 “다시 해군을 선택한 여러분의 결심은 개인의 명예를 넘어 국가안보를 위한 소중한 결단”이라며 “그동안 쌓아 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군의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재임관한 36명의 임용자는 과거 복무를 통해 쌓은 실무 능력을 바탕으로, 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에서 일주일간 기본 소양교육을 거친 뒤 즉시 각자의 새로운 보직에 배치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행사에서 제병지휘를 맡은 강준구 대위는 2018년 함정 장교로 임관해 복무하다가 전역한 뒤 다시 대한민국의 해양수호에 뜻을 품고 군문을 두드렸다.
강 대위는 “다시 해군의 일원으로 해양안보 수호의 기회를 얻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비역 시절의 경험과 사회에서 쌓은 역량을 더해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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