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구주완 ㈜미스터아빠 본부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안병구 밀양시장,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경남 밀양을 농식품 스마트유통 분야 푸드테크 확산의 거점으로 특화시킬 연구지원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산·관·학·연 결집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2일 밀양시청에서 ‘밀양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산·관·학·연 협력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최재원 부산대학교 총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장, 한기민 경남항노화연구원장,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구주완 미스터아빠 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한 후 교환했다.
식품산업에 첨단·혁신기술을 접목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024년 12월 제정돼 2025년 12월부터 시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세포배양식품, 식물기반식품, 간편식품, 식품프린팅, 스마트 제조, 스마트 유통, 식품업사이클링, 개인맞춤형식품, 친환경포장, 식품 로봇을 ‘푸드테크 10대 핵심 기술’로 정해 분야별 연구지원센터를 주요 거점 지역에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중이다.
올해 전북 익산시(식물기반식품), 경북 포항시(식품 로봇), 전남 나주시(식품업사이클링)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가 완공된다. 내년에 경기 과천시와 강원 춘천시(개인맞춤형식품), 경북 의성군(세포배양식품)에 준공된다. 2028년 제주도(간편식품)와 경북 구미시(스마트 제조)에도 들어선다. 프린팅식품, 스마트유통, 친환경포장 분야 연구지원센터 입지 선정은 아직 남아있다.
이에 경남도와 밀양시는 105억원 규모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스마트유통 분야)’ 공모 준비에 정성을 쏟고 있다. 빅데이터 활용 농축산물·식품 유통 기술, 사물인터넷(IoT) 기반 품질 관리 기술 등을 활용해 농식품 유통 혁신과 푸드테크 산업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경남도, 밀양시, 부산대학교, 경남항노화연구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 ㈜미스터아빠, 한국식품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가 22일 밀양시청에서 ‘밀양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산·관·학·연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들은 데이터·플랫폼 기반 유통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기술전환을 중심으로 스마트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시험·인증·실증·사업화 연계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운영, 블록체인·콜드체인 등 스마트유통 기술 개발 및 실증, AI·빅데이터 기반 기술 적용,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사업화 및 수출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공모사업 선정은 물론,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수출까지 이어지는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경남 농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밀양 유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산·관·학·연 협력으로 밀양을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밀양=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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