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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밀양시, 8개 분야 89개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경남 밀양시가 시민 심의를 거쳐 민선 9기 공약사업 89개의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

밀양시, 8개 분야 89개 공약사업 실천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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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민선 9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8개 분야 89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밀양시 제공

경남 밀양시가 시민 심의를 거쳐 민선 9기 공약사업 89개의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선다.

밀양시는 민선 9기 시민공약자문평가단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열고, 8개 분야 89개 공약사업의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시민공약자문평가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성별·연령·지역·전문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시민 20명으로 구성됐다.

평가단은 '밀양시 시장 공약사항 관리 규칙'에 따라 공약사업의 확정 및 변경을 심의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시민참여기구다.

평가단은 앞으로 5개 분과로 나뉘어 민선 9기 임기 동안 활동하며, 국·소장 6명도 명예위원으로 참여해 원활한 평가단 운영을 지원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부서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심의하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재원 확보 방안, 성과지표의 실효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광역교통망 구축 등 대규모 국비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단계별 추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을 면밀히 살폈다.

확정된 공약은 △산업·경제 10개 △농업·농촌 13개 △교육·돌봄·복지 15개 △문화·관광 14개 △스포츠·활력 7개 △청년·소상공인 8개 △교통·환경·안전 12개 △소통·인공지능(AI) 행정 10개 등 8개 분야 89개 사업이다.

전체 공약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5,145억원이며, 민선 9기 임기 내인 2026~2030년에는 1조7,5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임기 내 재원별로는 국비가 1조364억원으로 59.1%를 차지하며, 시비 5,049억원(28.8%), 기타 1,197억원(6.8%), 도비 920억원(5.3%)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미래 산업과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남기일반물류단지 조성, 아리랑을 기반으로 도시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2030 K-아리랑 엑스포 인(in) 밀양,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95홀 규모 밀양강 파크골프장 조성 등이 포함됐다.

밀양시는 확정된 공약 실천계획을 이달 중 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앞으로 반기별 이행 점검과 평가 결과도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지역 현안에 밝은 전문가와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잇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이 공약의 완성도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평가단의 소중한 제언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89개 공약을 책임감 있게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news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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